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본원 2층 지성홀(원주시 소재)에서 일반 국민과 제약·치료재료·의료기기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포괄수가제 하에서의 신의료기술 보상방안 ▲포괄수가제가 의료시장에 미치는 영향 ▲포괄수가제의 의의와 전망 등 사회보험 지불제도에 대한 지평을 넓히기 위해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포괄수가 지불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교육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3년부터 실시하여 최근 3년간 883명이 수료했다.
이충섭 포괄수가실장은 "이번 과정부터는 기존 3년간의 포괄수가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의료업계 종사자들이 궁금해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포괄수가제도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