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의료기기 허가 절차와 심사 방법 등 의료기기 허가·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 허가기술 지원방안’을 지난 19일 마련했다.
의료기기 허가기술 지원방안은 식약처가 주도해 ▲울산 ▲강원 ▲대전 ▲경기 4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근혜 정부가 지역 주도로 선정된 특화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8개 지역에 설치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분기별 정례적 간담회 운영 ▲허가제도·기술문서 작성 등 맞춤형 교육지원 ▲제품화를 위한 신개발의료기기 허가 도우미와 연계·지원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허가기술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 및 제품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