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가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정보화 부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위원량 대표는 2009년 말 이지케어텍에 취임한 이후 ICT 융합산업활성화를 위한 의료IT 핵심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선도하고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국가정보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 2011년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진행한 국책과제인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돼 개발했던 HSF(Healthcare Software Framework)는 이지케어텍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을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베스트케어 2.0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큰 관심을 보여 해외수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3월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s Society·HIMSS) 전시회에서 선보인 베스트케어 2.0 글로벌 버전은 큰 호평을 받았다.
위원량 대표이사는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시장에 단순한 판매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효율적인 의료 프로세스를 담은 병원정보시스템 수출과 의료IT 인력 양성에 힘쓰며 국가 ICT 융합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