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기기가 전 세계 의료기기시장 2위로 부상한 중국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해 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 ‘제75회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2016 Spring)에 한국관을 꾸려 참가했다.
한국관에 참여한 에이스메디칼·성원메디칼 등 총 37개 업체는 수출계약 및 현지 딜러십 체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조합에 따르면, 한국관 상담방문객은 5만3600명에 달한다.
이를 통한 상담은 1만9415건이 이뤄졌으며, 상담계약액은 1억1534만 달러(약 1311억 원)로 조사됐다.
실제 현장계약은 1306만 달러(약 148억 원)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