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이 최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규형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병원 발전에 도움을 준 대외기관에 감사패 및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동탄성심병원은 화성시보건소와 동탄·태안119센터, 진료협력병원인 동탄시티병원과 분도의료재단 성모의원,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나래울 화성시 복합복지타운과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등 9개 대외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신속한 환자이송으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소방서 구급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영양팀 및 미화부 직원, 홍보에 힘쓰며 병원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고객자문단에게도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어 신생아중환자실 이시언 UM이 30년 근속상, 시설팀 김영웅 팀장 등 4명이 25년 근속상,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 등 11명이 20년 근속상, 이비인후과 박일석 교수 등 12명이 15년 근속상, 신경과 김주용 교수 등 11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모범직원상에는 영상의학과 민선정 교수 등 54명이 선정됐다.
유규형 병원장은 "개원 초기 병원 안정화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애쓰고 있는 여러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실함과 부지런함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대학병원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