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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발표마다 먹통되던 국시원…시스템 싹 바꾼다

발표 대기 시스템 설치 추진…서버 폭주시 순차 진입 시스템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6-05-19 11:56:49
간호사 등 수만명이 응시한 국가 시험의 합격자 발표 날마다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다운되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이에 대한 개선에 나섰다.

한번에 수천명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합격자 발표 대기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한 것.

국시원은 최근 합격자 발표 대기 시스템 구축을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시스템 마련을 위한 사업에 들어갔다.

총 4300만원이 투입되는 시범 사업은 상반기 구축을 목표로 외부 발주 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우선 국시원 서버의 가용 능력에 맞춰 실시간으로 접근 허용수를 변경해 접속자 수를 조정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또한 접속자가 폭주할 경우 자동으로 사용자 대기 모드로 들어가며 순차적으로 진입이 허용되는 시스템도 마련된다.

이렇게 대기 모드가 발동되면 접속자에게 대기자수와 대기시간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며 만약 재접속 할 경우 순번이 후순위로 밀려나게 된다.

특히 국시원 내부에서 현재 상태와 데이터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상황에 맞게 접속자 수를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국시원은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합격자 정보를 발표하고 있지만 응시자들이 온라인으로 몰려들면서 수차례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상황이 발생해왔다.

간호사 시험의 경우 응시생이 2만여명에 육박하다는 점에서 합격자가 발표하면 수천명씩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이를 견디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시스템은 이렇게 접속자가 순간적으로 폭주하더라도 대기번호 시스템을 활용해 1명이 접속을 종료하면 1명이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국시원 관계자는 "일부 국가시험 합격자 발표시 홈페이지 다운으로 불편을 겪고 있어 대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르면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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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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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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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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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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