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대표 마샬리모어)는 지난 19일 여학생 대상 이·공학 계열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제3회 K-Girls’ Day 일환으로 ‘청소년 다빈치 교실’을 개최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청소년 다빈치 교실 참가자들은 로봇수술과 의·공학 발전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의료현장에서 사용하는 최신 다빈치 로봇수술기와 시뮬레이터를 작동해보는 체험기회를 가진 후 ‘청소년 다빈치 교실’ 수료증을 발급 받았다.
청소년 다빈치 교실은 의·공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로봇 수술기를 직접 작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로봇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차 이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기획된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의 사회공헌사업.
지난해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수 교육기부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학생들의 체험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30회에 걸쳐 약 400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손승완 부사장은 “참가 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을 경험해 보고 미래 의공학자로서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향후 청소년들이 의·공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잠재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K-Girls’ Day 프로그램은 여성 R&D 인력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여학생들이 산업기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도록 1년에 하루 120여개 산업기술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