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똑닥’을 서비스 중인 비브로스(대표 송용범)가 중소기업청과 연계해 사용자 맞춤형 정보 제공서비스를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똑닥’은 전국 보건복지부 등록병원 정보를 제공해 인근 병원을 쉽게 찾고 간편히 예약할 수 있으며 전문의 검수를 통해 신뢰도를 높인 다양한 건강·미용·질병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본 기능에 덧붙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 시 사용자들은 자신의 위치와 기후, 혹은 개인 행동패턴 분석 등을 통해 개개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 콘텐츠 형식으로 받아볼 수 있다.
비브로스 김광호 개발이사는 “이번 추천 시스템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머신러닝 지도학습 방식을 적용해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천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유저들은 유효율 낮은 기존 정보에서 벗어나 맞춤형 큐레이션 시스템을 활용한 실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받게 되며 광고주들에게는 정확한 타깃을 제공함으로써 상호간 윈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비브로스는 중소기업청 주관 R&D 과제를 수주해 머신러닝 기술 활용 극대화를 위한 정제된 콘텐츠를 수집 중이며 2017년 상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