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정형외과가 오는 19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정형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7회 건국 족부족관절 코스(7th Konkuk Foot and Ankle Cours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족부와 족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스포츠 손상을 주제로 정확한 진단과 최신 치료법에 다양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족부족관절의 스포츠 손상을 주제로 한 코스는 국내 처음이다. 이날에는 수술 후 재활 치료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운동 복귀 시기에 대한 최근 경향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는 "족부족관절 분야는 다른 어느 관절 분야보다 운동 손상의 빈도가 높고 최근에는 운동이 생활화되면서 다양한 스포츠 손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강의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족부족관절 분야의 전문가들이 증례와 수술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와 대한스포츠의학회가 후원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전화(02-2030-7360)와 FAX(02-2030-7369), 이메일(konkukfoot@hanmail.net)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