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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대형병원 145곳 응급실 암행 현장점검

선별진료·출입통제 확인…"위반시 명단공개·수가산정 제외"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6-07-31 12:56:29
정부가 권역응급센터와 지역응급센터 등 대형병원 응급실을 암행 현장점검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3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응급실 감염예방 실태에 대한 일제 현장 점검을 8월과 9월 145개 권역 및 지역응급센터와 일부 지역응급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예고 없이 불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점검 시 응급실 진입 전 감염의심환자 선별진료 실행여부와 보호자 및 방문객 출입통제와 명부작성 실태 등을 확인한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에서 절반 환자가 응급실에서 감염되면서 응급실감염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응급실 선별진료를 의무화하고, 수가보상체계를 마련했고, 음압격리병상 설치와 음압특수구급차 배치 등을 진행 중이며, 응급실 출입통제와 명부작성 권고를 3차례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권역응급센터 대상 7월 25일 제3차 불시 현장점검 결과, 65~75% 병원만 선별진료와 출입통제를 실시하는 등 의료기관에서 진료문화가 아직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 격리병상설치 등 시설공사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출입통제가 어려운 측면이 있고, 이용자가 바뀐 기준에 익숙하지 못해 의료진 통제에 따르지 않은 경우도 발생했다.

복지부는 불시 현장점검을 분기별 정례화하고, 결과를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와 출입통제를 하지 않은 병원은 시정명령하고, 반복되면 명단공개와 선별수가 산정 제외 등 제재도 강화한다.

더불어 선별진료와 출입통제를 의무화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을 추진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관련 대국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응급의료과(과장 임호근) 관계자는 "응급실 감염예방을 위해 국민 도움이 필요하다. 응급실로 병문안 자제와 의료기관 출입통제 협조, 보호자 1인 이내 등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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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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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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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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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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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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