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메디컴이 지난 17일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2016년도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사업 성과경진대회’에서 서울강원지역 신규기업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1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올해 초 경영 키워드를 ‘학습’과 ‘성장’으로 선정하고 “직원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 모토 아래 전사적으로 ‘1인 1 학습조직 운영’을 내세워 주 1회 2시간씩 정기 학습조 모임을 꾸준히 가져온 결과로 자평했다.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조직 내 학습문화가 자발적으로 형성되고 활성화되도록 공간·비용·포상 등 회사 차원의 지원을 제공해 전사적인 학습문화가 형성되었을 뿐 아니라 실제 업무에 유효한 성과를 가져왔다.
또 학습조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구매예산을 32% 절감, 구매 담당인력 또한 효율화하는 가시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이밖에 IT기술을 통한 모바일 서비스 적용을 과제로 선정한 학습조는 업무 모바일화를 통해 일평균 작업시간을 43% 절감하고 업무를 간소화했다.
이지메디컴 관계자는 “조직 학습문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 구성원들의 자발적 학습이 몰입 단계까지 이어지도록 체계적 학습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성과관리와 연계되는 학습시스템을 구축해 인적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장기적인 기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