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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골절 고정용 ‘녹는 핀’ 이달부터 보험급여

유앤아이 ‘레조메트 K-Wire’…2차 수술 불편함·감염 우려 해소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6-09-02 17:33:41
유앤아이 레조메트 K-Wire 시술 비교 사진
정형외과 의료기기업체 유앤아이(대표 구자교)의 녹는 핀 ‘레조메트(ResoMet) K-Wire’가 9월 1일부로 보험급여를 받고 출시됐다.

이 제품은 골절된 뼈를 접합할 때 고정용으로 쓰이는 핀으로 세계 최초로 뼈의 주요 구성성분인 마그네슘과 칼슘을 이용해 개발된 생체분해성 금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골절 고정용 재료 중 하나인 생체분해성 폴리머는 강도가 낮고 녹는 과정에서 산 성분이 발생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레조메트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몸속에서 표면부터 서서히 안정적으로 녹으면서 뼈와 같은 조직으로 변화해 뼈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특히 기존 생체분해성 폴리머보다 초기 강도 또한 5배 이상 높다.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한경진 교수는 “기존에 부러진 뼈를 고정하기 위해 사용한 일반 핀은 체내에서 녹지 않아 뼈가 완전히 붙은 이후 이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했으며 제거를 쉽게 하기 위해 피부 밖으로 핀이 노출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급여 출시된 레조메트는 체내에서 안전하게 녹아 없어지는 소재로 완치 후 제거를 위한 2차 수술로 인한 환자 불편함과 통증 등이 없고 이로 인한 의료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치료법처럼 핀이 피부 밖으로 노출될 경우 핀을 따라 물이나 외부 오염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와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데 레조메트는 피부 밖으로 노출된 부분이 없어 감염 우려가 없고 환자들도 보다 수월하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구자교 대표이사는 “1993년 설립 이래 주로 정형외과용 신체보정 의료기기 제조를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다”며 “지난해 녹는 나사 개발 및 상용화에 이어 이번 녹는 핀 급여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유앤아이의 기술력을 통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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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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