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이하 KOHEA·명예이사장 이민화)이 오는 9일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국제회의실에서 ‘대구·경북 헬스케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KOHEA가 주최하고 대구시·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업력 7년 미만 헬스케어 및 의료분야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았다.
이를 통해 ▲PLS(자동흉부압박시스템) ▲뉴로닉(순환기질환 예방 스마트케어시스템) ▲모세메디(초음파 부황) ▲모바일닥터(FeverCoach) ▲릴리커버(피부 마사지 및 진단기) ▲오성이앤씨(홈 피트니스 솔루션) ▲제이이랩(발 스트레칭 마사지 기기) ▲티티엠(수액+배뇨량 모니터링시스템) ▲론픽(오토 헬스 트레이닝 시스템) ▲시솔(숙뜸) 등 10개 기업이 선정돼 발표를 하게 됐다.
이중 선정된 기업은 VC 및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 및 정부지원사업 연계로 조달 기회와 함께 오는 11월 개최되는 KOHEA’s Healthcare Startup Pitch Day에 참가할 수 있다.
이민화 명예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의료분야에서도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의 혁신이 촉진될 것”이라며 “이번 대구·경북 헬스케어 창업경진대회는 O2O 의료 혁신을 이루는 창업아이템 발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