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대표 주홍)이 ‘헬리오스III·로터스III’ 등 자사 레이저치료기 3종을 베트남에 대량 공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는 10일경 50만 달러 상당의 초도물량을 베트남에 선적할 예정이며 향후 1년간 총 300만 달러 규모 레이저치료기를 베트남에 수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에 수출하는 레이저치료기는 ▲헬리오스III ▲로터스III ▲히페리온 등 3개 모델.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중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피부과 병의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이저옵텍 주력 제품들로 알려져 있다.
헬리오스III는 ND:YAG 방식의 피부질환 치료용 레이저토닝 레이저로 1064nm와 532nm 등 2가지 파장과 4가지 시술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깊이의 색소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시술 기간이 짧고 치료효과도 뛰어다는 게 회사 측 설명.
ER:YAG 방식 로터스III는 피부탄력과 주름개선, 피부질환 치료용 레이저로 파이거나 융기된 흉터에서 피부조직을 정교하게 깎아내고 함몰부위는 진피층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흉터부위 재생을 도와준다.
얼굴 전체 시술시간이 30분에 불과하며 24시간 정도 지나면 화장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주홍 대표는 “베트남 의료기기시장은 매년 19%씩 성장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황금어장으로 레이저옵텍은 향후 3~5년 이내 베트남 레이저치료기기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