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전문기업 ‘메디칼스탠다드’(대표이사 이승묵)가 최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2016 메디컬 페어 아시아’(Medical Fair Asia)에 참가했다.
동남아시아는 해마다 PACS 수요가 커지고 있는 시장.
특히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는 병원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PACS와 같은 의료용 소프트웨어 도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PACS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시장 수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메디컬 페어 아시아에 참가했다”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마케팅과 현지 대리점을 발굴하고 개원 예정인 병원 관계자들과의 미팅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시회를 찾은 동남아국가 바이어들은 안정적인 서비스와 합리적 가격의 메디칼스탠다드 PACS 솔루션과 신속 정확한 24시간 원격서비스 대응에 높은 관심과 신뢰감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이번 메디칼 페어 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필리핀 공공의료 원격판독사업 수주는 물론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현지 대리점 발굴 등 큰 성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