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소장 하정구 교수와 공두환 실장이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정저우 지역에 위치한 후아시안정형외과병원과 저커우정형외과병원을 방문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환자 진료협약, 정형외과 학술교류, 재활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학술과 진료 부분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하정구 교수가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의 수술 과정 생중계(Live surgery)를 진행했으며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의 내비게이션시스템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후 재활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염호기 원장은 "이번 두 정형외과 병원과의 협약으로 추후 국내의 우수한 수술 및 재활시스템의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형외과의 수술 및 재활 분야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저커우정형외과병원은 820병상 규모로 3D 프린팅, 정형외과 수술 네비게이션 장비 등의 시설을 갖춘 정형외과 전문 병원이며, 후아시안정형외과병원은 244병상 규모로 정형외과 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두 병원은 추후 서울백병원에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