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1997년부터 중소기업청이 시행하고 있는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에게 신제품 개발 소요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국책 사업.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총 5억원의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받는 알로텍은 선행 사업인 2016년 고성장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고 추가로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해외 각국으로 수출 중인 기존 일회용 의료 핸드피스 기술성과 우수성을 재차 인정받았다.
동시에 신규 개발 중인 신개념 혁신의료기기 상용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알로텍은 기존 정형외과용 일회용 핸드피스 기능에 세정기능이 포함된 세계 최초 신개념 일회용 절삭·세정기능 구비 핸드피스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의료바이오시스템그룹과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 고정택 대표는 “앞서 유럽시장 진출과 올해 8월 미국 의료기기 유통업체 Universal Medical Products사와 약 300만달러 규모의 독점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과 더불어 차세대 혁신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원활하게 조성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R&D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유수 경쟁업체들이 보유하고 있지 못한 기술력을 선도함으로써 국내 중소의료기기업체 제품 경쟁력 확보 강화와 국가 수출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