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인하국제의료센터(센터장 신호철)는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하국제의료센터는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와 건전시장 육성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한국의료의 해외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여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2012년 10월 개원한 인하국제의료센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3분 거리인 국제업무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외 환자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고객들에게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인하국제의료센터는 2014년에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구 인천의료관광재단), 인천공항공사가 ‘환승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에 관련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환승지정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환승의료서비스라는 신 의료관광컨텐츠 개발 및 시장 개척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15년 9월, 청와대에서 개최된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의료기관 대표로 참석해 환승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범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으며, 인천공항 내 홍보관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건의함으로써 인천관광공사가 환승의료관광 홍보관을 개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없는 진료시스템을 지향하는 인하국제의료센터는 전체 진료과 영어 진료 제공, 중국어, 러시아어 원어민 코디네이터 상주로 외국인 진료의 편의성과 함께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국내∙외 항공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하국제의료센터는 해외환자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병원 수준의 안전한 진료시스템을 제공하는 인하국제의료센터는 영종도에 위치한 상주기업체, 주민자치센터 등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민 진료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호철 인하국제의료센터 센터장은 "인하국제의료센터는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 유기적인 진료협력시스템으로 모든 내원객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개원 후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환승의료관광을 꼭 정착시켜 해외의료관광의 최전방에서 일한다는 사명으로 국제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