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가 대한병리학회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대한병리학회는 지난 19일~21일 서울 양재동 The K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병리학회 제68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김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현재 병리학회 바이오뱅크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김 교수는 병리학회 이사장 및 심폐병리연구회 대표를 역임했으며, 미라 연구 등을 통해 국내외 병리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위원장, 대한극지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방면에서 의학발전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