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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수가 신설 환영…다음은 일회용 치료재료"

소화기내시경학회, 내시경클립 등 합리적 보상기전 마련 중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11-07 14:27:15
"내시경 소독수가 신설은 시작이다. 일회용 치료재료 보상기전이다."

최근 내시경 소독수가 신설에 성공한 소화기내시경학회가 벌써부터 다음 목표를 제시하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앞서 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회를 열고 내시경 소독수가의 신설을 심의 의결, 의원급 1만2625원, 병원급 1만2211원, 종합병원 1만2720원, 상급종합병원 1만3229원으로 결정했다.

감염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내시경 소독-세척은 필수적 의료행위임에도 내시경 소독세척 수가가 0원인 현실이었다.

이를 꾸준히 문제제기한 결과 이번 건정심에서 소독세척수가를 만들어낸 것.

이에 대해 소화기내시경학회는 "수년째 진척이 없던 소독세척 수가에 대해 올해초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면서 "학회는 적극적인 자료와 원가분석, 국제적 비교자료를 제시한 결과"라고 전했다.

기쁨도 잠시 소화기내시경학회는 일회용 치료재료 관련 수가신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 복지부 감염예방과 환자안전을 위한 추가조치로 내시경 일회용 치료재료 보상하기로 했다"면서 "합리적 보상기전 신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시경클립, 상부종양제거술 할때 시네어, 상하부 위장관 협착 치료에 사용하는 가이드 와이어 등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방안을 마련해보자는 게 학회 측의 주장이다.

소화기내시경학회는 "감염관리와 환자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질 관리를 해나가겠다"면서 "의협과 연계해 자정활동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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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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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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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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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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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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