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대표 박현구)가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인 을지대학교와 보건의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을지대는 협약을 통해 ▲교육 및 연구 인력 교환 ▲인력 교육 업무 공동 수행 ▲인턴 사업 및 프로그램 상호 지원 ▲연구 관련 자료와 정보 교환 등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글로벌 인재양성 시스템을 갖춘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동국대·계명대 등 국내 대학교와 장학금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기기분야 ▲교과목 개발 ▲인력채용 ▲공동 기술개발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이번 협약은 2013년 을지대와 맺었던 산학협약 이후 두 번째로 보건의료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양자 간 교류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박현구 대표는 “을지대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통해 우수한 보건의료 인재양성에 괄목할만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간 협의를 통해 미래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지침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을지대학교 조우현 총장은 “글로벌 의료기기회사인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위한 뜻 깊은 자리”라고 밝히며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폭넓은 교류를 통해 을지대 학생들이 보건의료 분야 우수한 인재로 거듭 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