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의약품 구매 주치의와 무관"

26일 긴급기자회견 열고 최순실 게이트 둘러싼 의혹 해명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11-26 18:27:53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 당시 비아그라 등 의약품 구매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에 해명에 나섰다.

서창석 병원장은 26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의약품은 경호실 소속의 의무실장 담당으로 주치의와 무관하다"면서 "주치의는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의무실에 요청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자신은 약재구입 관련해서 결제라인에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앞서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과 서창석 원장이 각각 주치의를 맡았던 기간의 청와대 의무실 의약품 구매현황을 공개했다.

기간별 의약품 구매액은 이병석 원장이 주치의를 맡은 16개월(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간 571만원으로 월평균 316만원, 서창석 원장이 주치의였던 18개월(2014년 9월부터 2016년 2월까지)은 1억281만원으로 월평균 571만원이었다.

하지만 이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의약품 구매는 주치의와 무관하다고 해명한 것.

서 병원장은 제2의 프로포폴 즉, 에토미네이트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내가 구입한 것이 아니라 그런 약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그건 의무실장이 서명하지 않았겠나. 적어도 나는 구입을 요청하지도 사용한 적도 없다"고 했다.

이어 태반주사 및 백옥주사와 관련해서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박 대통령으로부터 주사를 놔달라는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최순실 단골 성형외과로 알려진 김영재의원의 리프팅 시술용실 개발 사업에 서 원장이 직접 참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국산제품 개발에 대한 필요로 시작했을 뿐 원장직 수행 후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