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이사 허민행)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인 ‘사이언스 101 캠프’(Science 101 Camp)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캠프는 교육 기회가 한정된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과학을 보다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보스톤사이언티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지난 4월 인천 소재 보육원 2곳의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후 직원들은 물론 참여기관 어린이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의 정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캠프는 복지기관 초등학생 약 20명을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본사로 초대해 진행됐다.
인체 소화기관 및 혈류, 심장 구조 등 인체과학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업은 다양한 과학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과학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는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집됐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허민행 대표는 “사이언스 101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기초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미래 우리나라의 우수한 과학인재나 의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한국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의료기기기업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