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검진기관 평가 중 총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의 질 향상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전국 검진기관 중 연간 300건 이상의 검진을 실시하는 병의원들의 검진 시스템을 평가한 것.
총 8개 항목을 평가하며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S등급, 60점 미만일 경우 D등급 등 총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평가에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일반 건강검진과 영유아검진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암 등 총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차지했다.
암 검진의 경우 일반 건강검진과 달리 검진 결과가 까다롭고, 이로 인해 대개 B~A등급에 머무른 것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병원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검진이 어려운 간암검진은 병원 급 이상 전체 685개 중 S등급을 받은 병원은 53개(7.7%)에 불과하다.
양지병원은 보건복지부 건강검진기관 평가 외에도 이미 위암/대장암수술 적정성 평가 1등급(심평원),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유소아급성중이염 항생제 평가 1등급 (심평원), 최우수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보건복지부) 유관 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이는 중견병원이지만 최신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한 인프라 구축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지속해온 결과"라며 "환자에게 필요한 '맞춤의료'를 찾고 마음으로 다가가는 '공감진료'의 대표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