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IT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활동량에 다양한 가치를 부여해 실속 있게 보상해주는 활동량 데이터 트레이딩 앱 서비스 ‘에필 트래커’(efil tracker)를 런칭했다.
에필 트래커는 걸음수와 이동거리에 따른 소모 칼로리 등 활동량 데이터를 기본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기업들이 후원하는 이벤트에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면 활동량 데이터를 환금성 자산으로 바꿔준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KDB생명·비타민하우스 등 기업들이 제공하는 모바일 쿠폰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에필 트래커로 생성되는 활동량 데이터는 라이프시맨틱스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PHR) 통합 앱 ‘에필’(efil)을 통해 관리돼 다양한 가치를 부여 받게 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향후 사용자가 에필과 연동된 다양한 PHR 기반 건강관리서비스를 이용하는 정도에 따라 이벤트 응모와 쿠폰 제공, 제품 할인 등에서 혜택이 차등되도록 에필 트래커의 레벨 정책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필 트래커는 특히 글로벌 디지털헬스 플랫폼들과도 연동된다.
삼성 S헬스·애플 헬스킷과 서비스를 연동하면 최근 일주일치 활동량 데이터를 추적해 불러오고 스마트밴드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라이시맨틱스는 구글 핏·LG헬스·소니 라이프로그 등 건강 앱과도 서비스 연동을 확대하고 오는 3월 에필 트래커 전용 스마트밴드 ‘에필 트래커 S1’도 출시할 예정이다.
에필 트래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