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톤 보청기가 난청과 보청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및 전문가 상담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보청기 전문 체험센터를 6일 부산에서 공식 오픈했다.
부산 보청기 체험센터는 기업 임상 연구소의 전문 청각 측정 장비로 기도와 골도의 청각 반응을 측정하는 순음 청각 측정(PTA)과 어음 이해도를 측정하는 어음 청각 측정(SA) 등 전문적인 청각 측정이 가능하다.
또 청각 측정 결과에 대한 전문가 상담 등 모든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보청기를 실제로 만져보고 착용해보고 소리를 직접 들어보면서 난청 수준에 따라 자신에게 꼭 맞는 보청기를 비교 체험하는 것은 물론 조용한 실내 환경 및 식당 카페 등 실제 생활에서 겪게 되는 여러 소음 상황에서 보청기가 어떻게 들리는지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 소음제거 기능 등 음질과 관련된 주요 기능도 보청기 구매 전 충분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난청 시 실제 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보호자와 함께 소리를 체험할 수 있어 그동안 쉽게 경험하기 어려웠던 난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벨톤 보청기 장규환 대표는 “국내 최초 보청기 전문 체험센터를 부산에 오픈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 보청기 체험센터가 난청과 보청기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정립하고 효과적인 난청 재활을 위한 이정표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