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조사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믹스’(Hall B B526)가 KIMES 2017에서 성능은 업그레이드 되고 가격은 더 저렴해진 신제품 ‘스마트룩스 미니’를 선보인다.
메드믹스는 2010년 고휘도 특수 의료용 SLD(Super Luminous Diodes)칩을 적용한 스마트룩스 프리미엄을 출시해 기존 LLLT(Low Level Laser Therapy·저출력레이저치료) 광치료기기시장 일대 혁신을 일으키며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스마트룩스 미니는 기존 광조사기 ‘스마트룩스’(SMARTLUX) 출력과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기 몸체는 줄여 제품 편리성과 소비자 가격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킨 제품.
또 본체가 없는 일체형 타입으로 경량화해 이동성은 물론 헤드의 상하좌우 조절이 자유로운 회전형 헤드로 설계해 사용자 시술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헤드에 3가지 파장을 조합해 개별 및 동시조사가 가능하다는 점.
이는 다파장으로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 가능하고 다양한 헤드 옵션으로 사용자가 치료 목적에 따라 필요한 파장의 헤드 옵션을 선택함으로써 피부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료과목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각각의 적용사례를 살펴보면, 여드름·각화증에는 Blue(420nm), 부종·멍에 Yellow(590nm), 피부 및 주름 개선 Red(635nm) 그리고 항염 효과·통증 완화를 기대한다면 IR(830nm) 파장을 사용해 시술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룩스 미니는 기존 다파장 제품의 공통적인 단점으로 지적된 약한 에너지 강도(Intensity) 문제를 독일 업체와의 공동 기술개발로 해결했다.
즉, SLD칩에 특수 렌즈를 장착해 에너지 집적도를 높이고 파격적으로 SLD칩 4320개를 장착해 강한 에너지 강도를 유지토록 한 것.
스마트룩스 미니와 함께 메드믹스가 다년간 광조사치료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브랜드 ‘스마트룩스 슬림’ 또한 병의원 피부과·성형외과에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룩스 슬림은 단독치료뿐만 아니라 병행 치료 시 더욱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며 피부 손상 없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 최대 135mW/cm2의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단시간 내 가장 효과적인 피부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3가지 헤드 옵션을 보유해 필요한 치료효과에 따라 헤드 변경이 가능하다.
여드름 치료, 피부 재생 및 상처 치유와 같은 피부과 시술에는 ‘FX Plus’를, 성형 후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Dual’을 추천한다.
한편, 메드믹스는 최근 프랑스 독일 업체와 협력해 스마트룩스를 이용한 ▲자외선 각화증 ▲여드름 치료 ▲주름 개선 등의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대학병원에서도 스마트룩스를 사용한 연구 및 임상을 수차례 진행해 이를 토대로 SCI급을 포함한 다수의 논문들을 발표했다.
메드믹스 임수정 대표는 “광조사치료기 스마트룩스는 출시 이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으로 현재 독일 프랑스 벨기에 태국 일본 중국 등 약 1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다운타임이 요구되는 현대사회에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룩스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디바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병의원에서 피부 재생의 강한 파워는 유지하면서 몸체와 가격은 슬림하게 줄인 ‘스마트룩스 미니’가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