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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연구원 60만명…여전히 제네릭 연구 최다

연구인력 1203명 집계…중소제약사, R&D 비용 절반 카피약에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7-03-28 05:00:49
국내 제약 분야의 총 연구원 수가 보조연구원을 포함, 60만명 시대를 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분야별 연구직 인력은 제네릭 개발에 집중돼 있을 뿐더러 특히 중소기업은 제네릭에 개발에 연구개발비의 절반을 투자하는 등 연구의 질적 측면에서 다소 한계가 있었다.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 실태를 조사한 보고서를 발간, 분야별 연구개발비 투자 순위, 개발인력 현황, 연구개발집중도 현황 등을 고찰했다.

이번 조사는 제약산업 235개, 의료기기산업 841개, 총 1,076개 기업으로 그 중 휴・폐업 등 조사비대상 업체를 제외한 제약 210개, 의료기기 77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2015년도 우리나라 총 연구원 수는 45만 3,262명이고, 연구보조원을 포함한 연구개발인력은 61만 9,907명으로 나타났다.

제약 업체 연구분야별 연구원 고용 현황(단위 : 명, %)
전년대비 연구원 수는 3.6%, 연구개발인력은 2.4% 증가한 수치로 2010년부터 매년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5.6%, 4.4%다.

우리나라 연구원 중 기업체에 종사하는 연구원 수는 전체의 70.1%를 차지하는 31만 7,842명이며, 대학에서 9만 9,870명(22.0%), 공공연구기관에서 3만 5,550명(7.8%)이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직 종사자에 대한 세부 고용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연구직 종사자 5,659명 중 완제의약품 연구직 인력은 총 4,661명으로 전체 연구직 인력의 82.4%를 차지했고, 원료의약품 연구직 인력이 681명(12.0%), 기타 분야 연구직 인력은 316명(5.6%) 순이었다.

완제의약품 세부 연구분야별로는 제네릭 분야 연구인력이 1,203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화합물신약 분야(939명), 화합물의약품 개량 분야(826명) 순으로 많았다.

완제의약품을 중분류별로 구분했을 때, 분야별 연구직 인력은 바이오 분야보다 화합물신약, 화합물의약품 개량, 제네릭 등 화합물 분야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제네릭(화합물)에 대한 연구원 분포 비중은 21.2%(1203명)로 최다를, 이외 화합물신약 16.6%(939명), 개량 화합물의약품 14.6%(826명), 바이오신약 14.4%(816명), 원료의약품 12.0%(681명), 바이오시밀러 5.9%(331명), 개량 바이오의약품 5.1%(286명)의 순이었다.

연구직 종사자를 성별로 나눠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 연구인력 모두 제네릭 분야 비중이 각각 12.4%, 8.8%로 가장 컸으며, 화합물신약 분야, 화합물의약품 개량 분야 등의 순으로 연구 인력 투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분야별로 제약 업체들이 사용한 연구개발비를 살펴보면, 완제의약품 전체 연구개발비 1조 3,659억 원 중, 화합물신약 분야에 사용된 연구개발비가 2,627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제약 업체 세부 연구분야별 연구비 분포 현황
다음으로는 제네릭 분야에 2,437억 원(16.4%),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2,045억 원(13.7%) 등의 순으로 연구개발비 지출이 많았다.

대기업은 화합물신약 분야의 연구개발비가 2,536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바이오시밀러 분야(2,025억 원), 제네릭 분야(1,912억 원) 등의 순으로 연구개발비 지출이 많았다.

중소기업은 의약품 연구개발비의 46.2%에 해당하는 402억원을 제네릭 분야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합물의약품 개량(153억 원), 원료의약품(105억 원) 등의 순으로 연구개발비 지출이 많았다.

벤처기업은 원료의약품에 323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출했으며, 제네릭분야에 122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과정 중분류별로 연구개발비를 보면,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기술에 대한 연구개발비가 의약품 연구개발비의 41.3%(6,145억 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기술(36.2%), 신물질탐색 기술(22.5%)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과정 소분류별로는 생산기술에 지출한 연구개발비가 2,828억 원으로 가장 많고 제형개발(2,567억 원), 생명공학 관련 기술(1,239억 원) 순으로 연구개발비가 많았다.

의약품 약효군별 연구개발비를 보면, 종양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비가 전체 연구개발비의 19.2%(2,857억 원)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물학적제제에 15.0%(2,229억 원), 순환계용약에 14.0%(2,089억 원) 순으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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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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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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