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쎄이(대표 장종욱)가 중소기업청 기업육성사업인 ‘2017 글로벌 강소기업’과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2017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일환으로 중기청·지자체·지역 혁신기관이 공동으로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월드클래스 300’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4년 동안 중소기업청과 지자체가 연계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메디쎄이는 충북중소기업청으로부터 2년간 6억원 한도의 연구개발비(R&D) 지원과 4년간 2억원 한도 해외마케팅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충청북도에서 메디쎄이를 포함한 3개 기업과 전국 129개 기업이 신규로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35억원,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47.0%, 3년 평균 R&D 투자비율은 3.7%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이다.
또한 ‘글로벌 IP스타기업’은 특허청과 도에서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수출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유망 기업에 대해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IP) 관련 종합 지원을 함으로써 이들 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메디쎄이는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신규 선정됨으로써 연간 7000만원, 3년간 2억10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권리화를 통한 지식재산창출 비용, 선택적 IP지원,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지원 등 지식재산권 관련 비용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메디쎄이 장종욱 대표이사는 “메디쎄이가 정부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육성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수출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선정된 두 사업을 통해 기업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쎄이는 척추 및 정형외과 임플란트, 환자맞춤형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으로 2015년 본사 및 생산공장을 충청북도 제천시로 이전함과 동시에 사업을 확장해 멕시코 칠레 브라질 현지법인과 중국 합자법인 등 해외법인 설립을 설립해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혔다.
올해는 인도 등 국가에도 법인을 추가 설립할 예정으로 약 6개국 해외법인과 각 국 대리점을 통해 전 세계 30개국 이상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수출 강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