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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기반 일군 차경섭 명예이사장 별세

I400억원 사재 털어 재단에 헌납하기도…발인은 8일 오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4-05 10:08:38
차의과대학교 차병원 차경섭 명예이사장이 5일 오전 별세했다.

차경섭 명예이사장
차 명예이사장은 1960년 현재 차병원의 모태인 차산부인과를 개원하면서 현재 차병원의 근간을 다진 인물.

그는 1962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연세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고황재단(경희대학교)이사와 이사장 등 40여년을 학생 교육에 이바지해왔다.

이후 1997년 차 명예이사장의 아들인 차광렬 회장이 차의과대학을 설립, 장학금제도를 도입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IMF시절 차광렬 회장과 함께 사재를 털어 400억원을 재단에 헌납하기도 했다.

또한 차 명예이사장은 의과대학을 운영하며 후진양성에 힘쓰고 동시에 생식의학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이룩한 점을 높게 평가해 지난 2005년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한 바 있다.

이와 함게 지난 2007년에는 국내 의학계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서재필 의학상을 수장했으며 2009년에는 자랑스러운 연세인상에 이어 2010년 연세의료원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김영선 차경섭 김인수 암연구상'을 제정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차바이오컴플렉스 지하1층 국제회의실이며 발인은 4월 7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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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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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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