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공익 활동 브랜드 ‘한화 드림플러스’가 투자회사 ‘Synpath’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Synpath는 헬스케어·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과 지분투자를 추진하는 투자사로 비브로스(서비스명 똑닥) 및 닥터인포에 투자하는 등 헬스케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특히 Synpath는 스타트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드림플러스 지원을 받아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의료인 전용 포털 개발 및 소비자 건강관리 앱 개발 분야에 관련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더불어 헬스케어 분야 혁신을 가져다 줄 인공지능과 원격진료 분야 기술·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도 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선발된 업체에게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초기투자는 물론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업체에게는 후속투자까지 연계해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한 달간으로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드림플러스 홈페이지(healthcare.dreamplus.asia)에서 지원 양식에 맞춰 온라인 접수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업체는 6월 말 입주할 예정으로 각 분야별 상세 모집 분야와 자세한 지원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화 드림플러스는 헬스케어 분야 Synpath 외에도 뷰티 분야 잇츠스킨, 패션 분야 101글로벌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또 선발된 스타트업은 각 사가 제공하는 6개월 과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받는다.
드림플러스는 이를 위해 강남역 인근 한화생명 사옥에 구축하고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중 일부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