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덱셀(대표이사 차동익)은 안전 펜니들에 관한 기술개발 상용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제50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박원귀 연구소장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직원 50명 미만 중소기업 메덱셀은 대기업을 제치고 의료기기산업분야에서 유일하게 수상을 차지해 높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메덱셀 안전 펜니들은 여러번 사용가능한 일반 펜니들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일회용 펜니들을 반복 사용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1회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동익 대표이사는 “메덱셀 안전 펜니들은 타사 제품과 비교해 기능과 안정성 및 활용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미 식약처 허가와 CE 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공급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전 펜니들 국산화를 통해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세계시장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 메덱셀 연구소 박원귀 소장은 “안전 펜니들은 자가주사 시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고 재사용에 따른 2차 감염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개발 초기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한 최우수 제품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R&D 투자와 지원을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