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가 오는 11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새로운 동반진단법의 가치’를 주제로 ‘KMDIA 체외진단위원회 동반진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동반진단의 현재와 미래발전방향, 국내 허가제도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는 ▲동반진단의 현재와 미래(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신영기 교수) ▲동반진단의료기기의 허가(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체외진단기기과 오현주 과장) ▲병리진단에서 면역조직세포 화학적 염색의 적용과 보험분류(강북삼성병원 병리과 채승완 교수)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심포지엄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의료기기·제약업계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보험정책팀 문의(070-7725-8727) 또는 홈페이지(www.kmd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휘 회장은 “동반진단 심포지엄을 통해 새롭게 화두로 떠오르는 동반진단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국내 동반진단분야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국민건강 증진과 산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제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외진단기기 분야 간담회·설명회 등 회원사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