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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의원, 동물실험 후 실험동물 입양 명문화

관련법안 대표 발의 "동물실험 윤리성과 신뢰성 확보"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7-06-06 17:05:46
동물실험의 윤리성과 신뢰성을 강화한 법안이 빌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구병, 환경노동위)은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의원은 "최근 동물실험 유효성 및 윤리성 관심 증가로 세계 주요 국가들은 동물실험을 줄일 수 있는 대체실험을 활성화하고, 동물실험 이후 검사를 통해 해당 실험동물이 일반에 입양될 수 있도록 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애 의원은 "그러나 우리나라는 동물실험이 2011년 이후 연 8.7% 증가해 2015년 기준 보건의료 분야에서 200만 마리 이상의 실험동물이 사용되었으며, 동물실험 종료 이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동물에 대한 입양이나 분양 규정이 없어 전세계 동물보호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며 개정안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은 동물실험시설 무등록 실험동물공급자로부터 실험동물 공급 금지와 위반 시 처벌, 동물실험 종료 후 실험동물 건강진단 실시 동물보호센터 입양 그리고 실험동물운영위원회 설치하지 않거나 심의사항을 심의하지 않을 경우 운영정지 등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을 신설했다.

한정애 의원은 "동물실험 과정에서 윤리성 및 신뢰성 확보라는 추세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현행법 미비점을 보완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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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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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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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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