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서울 본사사무실에서 김은영 대표이사와 차은호 노조위원장 및 노사 교섭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2017년 단체교섭’을 최종 마무리 했다.
한국엘러간은 협상을 통해 제약노조 신생지부 중 업계 사상 최단 협상기간을 기록하며 상생의 노사 문화를 이끄는 선도적 제약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이번 단체교섭 최종 합의안 주요 내용은 가족친화 경영을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잡힌 삶을 권장하며 고성과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것을 한층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합의 내용을 살펴보면 ▲가족과의 문화 생활을 위한 지원 확대 ▲기존 경조금 대비 100% 인상된 경조금 지원과 경조 휴가 일수 증가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 5일 확대 ▲분기별 둘째주 금요일 패밀리데이로 지정 및 전 직원 3시 퇴근을 통한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 ▲매년 연차휴가 사용 촉진을 위한 연차휴가 사용촉진장려금 지원 ▲매년 설날·추석에 기존 지급액 대비 100% 인상된 금액의 상품권 지급 등이다.
한국엘러간 노사는 단체교섭의 성공적 마무리와 더불어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시장에서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이자 내외적으로 모범이 되는 조직기업으로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엘러간 김은영 대표이사는 “노사 간 최단기 협상 타결로 한국엘러간이 발전적인 노사문화 증진에 앞장서는 제약기업임을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노사 간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