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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도뇨 일회용 카테터 ‘Magic3’ 국내 상륙
실리콘 재질 3중 구조…환자 사용 편의성 강점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7-10-16 10: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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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일회용제품과 비교해 Magic3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실리콘 재질이라는 점.
자가도뇨 카테터 제품을 재질별로 나누면 ▲실리콘 ▲PVC ▲라텍스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실리콘 재질은 그 경도가 세 가지 재질 중 중간 정도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삽입할 때 마찰을 줄여주고 탄성력도 적당한 편이다.
특히 국내 환자들에게 친숙함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으며 실리콘 재질 특성상 접고 다닐 수 있어 외출 시 휴대가 더욱 편리하다.
부드러운 재질의 바깥층은 카테터와 접촉에 있어 마찰력을 줄여 편안한 느낌을(Comfort), 단단한 중간층은 요도 삽입 시 카테터 조절이 용이하다는 장점을(Control), 또 부드럽게 제작된 안쪽 층은 카테터가 유연하게 방광까지 도달 할 수 있어 손쉽고 편리하기 때문에 자신감 있는 사용(Confidence)이 가능하다.
Magic3는 남성용 여성용 소아용 각각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하이드로젤 코팅 Magic3 Go 여성전용 카테터를 함께 선보였다.
Magic3는 친수성 카테터로 수화상태로 포장돼 별도 물이나 윤활제가 필요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
더불어 Magic3 Go는 바드만의 클린 글라이드(CLEAN GLIDE) 기술을 통해 제품 개봉 시 즉시 사용이 가능 할 뿐만 아니라 제품 표면에 코팅된 액체가 외부로 튀는 것을 방지해 피부나 옷에 묻지 않도록 환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2017년도 37명의 여성 자가도뇨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하이드로젤 코팅 Magic3 Go 사용 경험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는 Magic3 Go가 물이나 젤 등을 추가적으로 준비하는 과정, 혹은 카테터 코팅 물질이 튀는 것에 대한 처리가 필요 없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음에 동의했다.
더불어 81%가 Magic3 Go 카테터 사용 시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고 대답했으며 응답자의 약 86%는 Magic3 Go 카테터를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바드코리아 비뇨기사업부 이구훈 부장은 “Magic3는 평균 하루 4~6번, 연간 약 2000회 카테터를 사용해야 하는 환자들이 더욱 손쉽고 편안하게 일상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일회용 친수성 자가도뇨카테터 Magic3 출시를 통해 국내 환자들도 양질의 우수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더욱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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