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부산대병원 모바일 앱 ‘헤나’(HeNA)에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한 진료비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구축했다.
진료비 모바일 결제서비스는 지난해 부산대병원이 런칭한 진료·길안내 앱 헤나에 레몬헬스케어 스마트 헬스케어솔루션 ‘엠케어’(M-care)의 간편 결제기능을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신용카드 정보를 헤나 앱에 등록하면 진료비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 후 비밀번호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시간과 이동 없이 신속하게 진료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다.
헤나는 환자번호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한 앱으로 진료비 결제뿐만 아니라 병원 내 위치 및 진료 대기 순서를 이동 동선에 따라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 받거나 진료 예약 및 이력 조회, 건강수첩, 주차관리 등 다양한 진료 및 병원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부산대병원의 진료비 모바일 결제서비스 구축은 부산·영남지역 내 스마트 헬스케어사업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병원 이용객에게도 진료 예약과 이용 편의성을 넘어 진정한 스마트병원 서비스를 누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몬헬스케어는 부산대병원을 포함한 한양대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6개 종합병원에 ‘엠케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 내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 및 실손보험 청구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