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가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11~12월 CHAMP 교육(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8개 과정을 실시한다.
11월에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 실습과정 ▲의료기기 R&D 기획 역량 강화 과정 ▲의료기기 품질관리체계(ISO 13485) 기본과정 ▲의료기기 제조·수입자 사후관리 기본과정 ▲의료기기 사업경영시스템 기본과정이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이어 12월에는 ▲의료기기 건강보험 기본과정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ISO 10993) 과정 ▲의료기기 마케팅전략 수립과정으로 올해 마련한 CHAMP 교육을 마감한다.
각 교육과정은 교육일정에 맞춰 30일 전부터 순차적으로 교육 신청을 받는다.
다만 인기 있는 과정의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접수기간을 참고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협회 교육홈페이지(http://edu.kmdia.or.kr)에서, 또 협약 기업 등록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http://hie.kohi.or.kr)에서 가능하다.
협약 등록 업체 임직원은 최초 한 번 등록 이후에는 무료 교육수강(개별과정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협회에 따르면, CHAMP 교육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31회 실시해 총 715명이 수료했다.
상반기 CHAMP 교육 참가자 만족도는 평균 4.03점(5점 만점)으로 실무 중심 사례와 실습을 통한 교육 구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협회는 “업계 애로사항 및 교육에 대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향후에도 장기적이고 차별화된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