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조직재건용 바이오콜라겐 필러 ‘듀오필’(DuoFill) 제조기술에 대한 칠레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생체적합물질인 바이오콜라겐과 혈소판농축혈장(이하 PRP)을 혼합한 바이오콜라겐-PRP 겔(Gel) 제조방법에 관한 것.
바이오콜라겐에 의해 PRP 내 혈소판이 활성화된 겔은 조직재건에 유용한 성장인자를 방출한다.
이를 통해 뼈 조직 결손치료 및 상처치유 시 효과적인 조직재건을 도와 정형외과·치과·성형외과·피부과 등 폭넓은 재생의료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
세원셀론텍은 이 특허를 기반으로 ‘듀오필’ 개발을 완성했다.
듀오필은 ▲간단한 시술로 환자 수술부담 해소 ▲간편한 제조로 의료현장에 적시공급 ▲응급환자 및 반복된 재수술 환자의 효과적인 조직재건 유도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이번 특허등록은 결손부위 및 상처공간을 채우고 형태유지가 가능하며 생체적합물질을 이용해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등 기존 치료법 문제를 해결한 기술성 그리고 보건의료 신흥시장인 중남미지역 시장진입 발판을 다졌다는 시장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세원셀론텍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유럽 35개국 등 총 44개국에 듀오필에 대한 글로벌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