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가 ‘MEDICA 2017’에서 AB 아날리티카(AB Analitica)社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진매트릭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성감염증 7종 동시다중 분자진단 제품 ‘네오플렉스 STI-7’(Neoplex STI-7 Detection kit)을 AB 아날리티카를 통해 이탈리아에 공급한다.
앞서 네오플렉스 STI-7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자마자 얻은 쾌거로 진매트릭스 분자진단제품의 해외판매가 본격화 될 신호탄”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AB 아날리티카는 업력이 약 30년 되는 베테랑기업으로 대규모 임상검체 전처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진매트릭스의 이탈리아 진출에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진매트릭스 김수옥 대표는 “2018년에는 성감염증 12종 동시진단이 가능한 네오플렉스 STI-12를 출시하고 2019년까지 광대역 호흡기, 소화기, 모기매개 바이러스 등 다양한 네오플렉스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