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주역 무등산 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의료분쟁 조정제도 및 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중재원은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권역별 의료분쟁 조정제도 및 사례 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설명회는 광주와 전남 지역의 시도 및 시군구 의료분쟁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조정제도 및 사례 설명회는 의료분쟁조정제도 소개와 의료분쟁 조정․감정 사례 등 직접 의료분쟁을 담당하는 실무자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박국수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의료분쟁 담당자와 소통하고 의료분쟁으로 인한 갈등해결에 도움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이용자를 배려한 권역별 제도 안내 및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지방 조정기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모든 국민과 의료기관 및 의료기관 종사자가 의료분쟁 조정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