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주최사 ‘한국이앤엑스’(회장 김충한)는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이앤엑스는 1974년 섬유기계 전시회를 시작으로 ▲의료기기 ▲공작기계 ▲방송장비 ▲플라스틱 ▲인쇄 ▲교육기재 ▲과학기기 ▲스포츠레저산업전 등 다수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현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KOBA)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KOPLAS) ▲K-PRINT 등 4개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다.
특히 민간 전시주최자로는 처음으로 국제전시협회 UFI 국제인증을 획득해 국내 전시회의 국제화 기틀을 마련한 것은 물론 전시산업 활성화와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한국이앤엑스 글로벌 탑 전시회인 KIMES·KOBA·KOPLAS·K-PRINT 국내 전시 참여 업체들은 연간 7억3200만달러 수출상담과 1억7230만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일궈 내고 있다.
한국이앤엑스는 “매년 20여회 이상 해외전시회 부스 참가를 통해 현재 10여개 이상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 세계 해외 참가사와 바이어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바이어가 찾는 전시회 육성을 통해 300만불·1000만불 이상 수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 발굴과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