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노인연구정보센터(소장 황재영)와 간호조무사를 위한 2017년 일본 후쿠오카 장기요양복지시설 연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간무협은 이순옥 충북도회장을 단장으로 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여명 규모로 연수단을 구성, 일본을 방문했다.
연수 교육 프로그램은 방문 교육 형태로 현지 의료보건복지 기업 아소사로부터 간호기술과 치매케어 기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고령자 서비스 제공 주택, 치매노인공동생활과정, 소규모 다기능 시설, 재활형 주야간보호센터 등을 찾았다.
황재영 소장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제공자 중심의 노인 및 치매 케어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연수에서는 서비스 수혜자 중심으로 구성된 시설과 케어 기법을 강조하는 법에 대해 교육 받았다"고 설명했다.
간무협 이순옥 충북도회장은 "일본 연수만으로 그치지 말고, 국내 우수 장기요양기관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교육 데이터가 누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