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기술’ 글로벌 특허 확대

호주·멕시코 2개국 특허등록…시장 선점효과 기대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7-12-28 22:36:02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재생의료 및 미용·성형산업분야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바이오콜라겐 산업화 기술 2건이 호주·멕시코 2개국에서 각각 특허를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조직 실란트(Tissue Sealant·의료용 접착·점착·지혈 등에 적용되는 생체접합재) 제조기술에 대해 호주 특허등록을 받았다.

또 물리적 가교방법(Crosslinking·방사선을 이용한 고분자 가공)을 이용한 하이드로겔화된 콜라겐 제조기술에 대해 멕시코 특허등록을 마쳤다.

호주 특허(명칭: 콜라겐과 피브린이 혼합된 조직 실란트 및 그 제조방법)는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강도가 높고 분해속도가 느리며 안정된 구조를 유지하는 생체접합재를 제조함으로써 기존 피브린(Fibrin·생체적합성 천연접착물질) 실란트 단점을 보완한 기술이다.

특히 ▲세포 성장률·생존력 향상 ▲세포·혈액 친화물질 공급 ▲혈액 내 혈소판 활성화 등 역할을 수행하는 바이오콜라겐이 혼합된 생체접합재는 결손·손상된 다양한 조직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멕시코 특허(명칭: 방사선 가교화된 콜라겐 겔 및 그 제조방법과 사용방법)는 천연물질인 콜라겐을 화학적 방법이 아닌 물리적 가교화 방법으로 제형화해 인체 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내외시장에 공급 중인 10가지 ‘리젠그라프트’(RegenGraft·손상된 다양한 인체조직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재료) 제품군과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 제품군 개발·제조·성능향상 시 주요 기반기술에 해당된다.

이 특허기술로 제조된 콜라겐 가교물질은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물성(점탄성·인장강도·분해성 등)을 갖춰 제품화가 용이하고 다양한 제형화가 가능하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해당 특허기술 2건은 약물전달시스템·조직재건용 스캐폴드(Scaffold·지지체)와 재생의료제품 및 화장품 등 각각 다양한 영역에 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콜라겐 글로벌 특허권 확대는 산업 적용분야 다양성 확대, 재생의료 및 미용·성형관련시장 국내외 수요 급증세 등 바이오콜라겐이 보유한 기술적·시장적 가치를 토대로 미래시장 확대 발판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콜라겐 관련 재생의료 및 미용·성형산업분야 생체재료 세계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약 96조원에 달하며, 2010년 이후 연간 15%의 지속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