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16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칠곡경북대병원·영남대병원에서 올해 첫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힐링 콘서트는 병원 치료로 인해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해 올림푸스한국이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를 목적으로 병원 로비에서 개최해 온 힐링 콘서트는 그간 14차례 공연을 거치며 약 2000명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각 병원 분위기와 여건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음악가들을 섭외함으로써 보다 다채로운 장르의 힐링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와 영남대병원에서 진행된 2018년 첫 힐링 콘서트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출신 정상급 성악가와 피아노 반주자로 구성된 솔리스트 앙상블 콘텐티(Contenti)가 참여했다.
관객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해 클래식뿐만 아니라 ‘엄마야 누나야’, ‘가로수 그늘 아래’, ‘세시봉 메들리’ 등 귀에 익숙한 한국가곡과 대중가요를 들려주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2018 올림푸스 힐링 콘서트는 이번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건양대병원, 전남 화순전남대병원 등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 박래진 본부장은 “힐링 콘서트를 통해 오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이 위로를 얻고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채로운 힐링 콘서트 무대를 통해 희망과 치유 메시지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