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한명당 15분씩 진료" 삼성서울병원 심층진료 실시

심층진찰 시범사험 일환…심장, 뇌, 전이암 환자 등 대상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8-02-21 09:46:00
삼성서울병원이 환자 한명당 15분씩 진료하는 심층 진료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따른 것.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심장, 뇌, 혈관 중증 질환과 전이암담당 교수진을 선정해 심층진찰을 본격 가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은 심장, 뇌, 혈관 분야의 모든 중증,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해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게끔 순환기내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하고 진료시스템 정비를 마쳤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이들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의심 단계 환자들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별도로 심층 진찰실을 마련해 중증 환자들의 정서적 편안함 까지 생각했다.

전이암 환자에 대한 다양한 표준 항암제치료 옵션들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기존 표준항암화학요법에 불응하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암조직의 종양 단백질 발현 혹은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 등 개인별 적합여부에 따라서 유전체기반 맞춤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환자는 자신의 현재 상태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게 되고 향후 치료에 대해 의료진과 쌍방향 소통을 거쳐 선택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수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은 "심층진찰은 중증, 희귀 난치성 환자와 함께 병원이 힘을 합쳐 싸워 이기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 환자들 편에서 더욱 나은 진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