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가 열리는 3월 16일 코엑스에서 ‘Global Trade Conference’를 개최한다.
총 3개 섹션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의료기기제조사들이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 인허가·임상평가·기술개발·노동법 개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TUV SUD 의료기기 총괄부서장 안드레아스가 직접 방한해 ▲변화하는 유럽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MDR)를 소개한다.
이어 두 번째 섹션에서는 NAMSA가 ▲중국 CFDA 제출을 위한 임상평가보고서 ▲시장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MRO 전략을 통한 프로세스 ▲중국 체외진단용 임상·법적 요구사항 및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사용되는 신개발 의료기기 기술 안내(조합 연구개발팀) ▲중국센터를 이용한 중국시장 진출 방안 소개(조합 중국현지화센터) ▲의료기기 지원 정책 참여 방법(복지부) ▲급변하는 아세안 시장 어떻게 진출할 것인가(조합 베트남·인도네시아센터) ▲2018년도 노동법 주요 개정 내용 소개(조합 산업인력팀) ▲전자파4판 의료기기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CSI 그룹) 등이 진행된다.
이재화 이사장은 “조합은 KIMES 주최자로서 의료기기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세미나를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며 “조합이 무료 진행하고 있는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교육 등의 사업과 연계해 의료기기기업들이 더욱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문의·신청은 KIMES 홈페이지(http://www.kimes.kr/kr/seminar/schedule.asp)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