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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베이터에 감성을 더하다 ‘Babyleo TN500’

드레가 ‘인큐워머’ 안정적인 온도 유지·조절…발달치료·감염 예방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8-03-12 20:09:18
의료·안전기술 분야 글로벌 리더 ‘Draeger’(드레가)의 새로운 인큐워머 ‘Babyleo TN500’(베이비레오 TN500)은 인큐베이터(폐쇄형 치료 장비)와 워머(개방형 치료 장비) 두 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장비다.

인큐베이터(Incubator)와 워머(warmer)는 임신 37주 또는 몸무게 2.5kg 미만으로 태어난 일명 ‘이른둥이’로 불리는 미숙아와 치아노제·호흡장애 등 고위험 신생아들의 생명 보루다.

동시에 수정란 착상과 태반이 부착돼 태아가 발생하고 성장해 출생에 이르기까지 머무는 엄마 자궁 속 온도 습도 소리 빛 등 환경을 최대한 재현한 ‘제2의 집’이기도 하다.

의료기관에서는 인큐베이터(폐쇄형)와 워머(개방형)를 각각 개별적으로 운영 또는 통합형 ‘하이브리드 타입 인큐베이터’를 사용한다.

‘인큐워머’는 사용자 편의성뿐 아니라 인큐베이터와 워머 모드 변경 시 신생아에게 최적의 가온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부모의 적극적인 개입과 정서적인 유대감 형성까지 가능한 점을 강조하기 위해 드레가가 만들어낸 용어다.

이 같은 철학을 담은 ‘Babyleo TN500’은 이른둥이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 환경을 최적화하는 인큐베이터·워머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격리·보온의료기기.

▲인큐베이터 히터 ▲워머 히터 ▲가온 매트리스 세 가지 열원을 사용해 언제나 아기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또 ‘유형 변경 스탠바이’ 기능은 인큐베이터와 워머 어느 한 가지 모드가 작동되더라도 나머지 다른 모드 또한 준비 상태를 유지해 모드 전환 시 워밍 시간을 줄여주고 최적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Babyleo TN500은 이러한 인큐베이터·워머 본연의 역할은 물론 신생아 ‘발달치료’를 돕는 각종 부가적인 기능에도 초점을 맞췄다.

드레가 인큐워머 'Babyleo TN500+BiliLux'
소음과 빛 자극 등 스트레스를 주는 부정적인 요소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엄마 목소리·심장박동 등 긍정적인 자극을 극대화함으로써 발달치료 측면에서 아기에게 긍정적인 신체 활력 증후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여러 이론과 연구결과를 통해 그 유효성이 입증됐다.

실제로 엄마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아기 뇌에서 청각과 언어를 담당하는 부분 발달에 필수적이고, 아기를 자궁 안과 같이 엄마 목소리·심박 수 같은 소리로 부정적인 소음을 대신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Babyleo TN500은 이를 바탕으로 환아 구역 평상 시 소음도가 40db로 매우 작고 핸드포트 개폐, 서랍을 열고 닫을 때, 높이 조절 및 후드 개폐 시 소음을 최소화했다.

또 소음과 빛을 모니터링 해 환아에 대한 부정적인 자극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물론 아기에게 긍정적인 청각 자극을 줄 수 있도록 측면 특수 스피커를 내장해 엄마 목소리나 심박동수를 들려줄 수 있다.

특히 ‘캥거루 케어 모드’는 부모와 환아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발달치료를 지원한다.

이는 아기가 엄마 가슴에 안겨 있는 동안에도 아기 온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케어 후 아기가 돌아왔을 때 온도 변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설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Babyleo TN500은 또한 워크플로우 개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아의 빠른 처치를 지원한다.

Babyleo TN500
높이 조절범위가 넓고 자세·신장에 상관없이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어 의료진이 환아를 편하게 케어 할 수 있다.

특히 기존 하이브리드식 인큐베이터는 수동·반자동식으로 버튼을 눌러 후드가 끝까지 올라가는 동안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반면 Babyleo TN500은 후드를 손으로 터치하면 바로 후드가 올라가기 때문에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처치가 가능하다.

한국드레가 정준 대리는 “그간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서 미숙아를 케어하는 건 의료진들만의 영역이었다”며 “Babyleo TN500은 의료진과 함께 부모도 케어에 적극 개입할 수 있도록 캥거루 케어 모드 등 여러 부가기능을 고려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Babyleo TN500은 간호인력 업무부담을 줄여 환아 케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환아와 가족들에게 치료결과가 선순환되는데 일조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Babyleo TN500 출시 이후 해당 장비를 처음 접한 의료진들은 기존 하이브리드식 인큐베이터 단점을 개선한 빠른 후드 개폐와 적은 소음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나아가 기존 장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기의 발달치료 개념을 적용하고 소음과 빛을 모니터링 해 부정적인 요소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엄마 목소리와 심장박동을 들려줘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등 세세하게 배려한 여러 혁신적인 부가기능에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분해와 세척이 간편하고 관리 또한 편하다는 점도 의료진들의 좋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한국드레가는 “Babyleo TN500은 미숙아가 엄마 자궁 안에 있는 것과 가장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부모들에게 위압감을 주지 않기 위해 직선을 배제한 곡선 형태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최적의 온도 유지와 함께 아기 발달치료를 지원하는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춘 Babyleo TN500은 새로운 신생아 치료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신생아 황달 집중치료 청색조명 ‘BiliLux’

황달은 신생아와 이른둥이에게 흔히 나타나는데 혈액 속에 담즙색소(빌리루빈)가 과다하게 함유돼 있으면 피부가 노랗게 변하고 두뇌에 손상을 줄 위험이 있다.

이때 BiliLux(빌리룩스) 광선은 빌리루빈을 수용성 물질로 변환시켜 신생아의 작은 몸으로도 간단히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청색의 LED 조명은 30~85μW/cm2/nm의 높은 방사 조도로 더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신생아 황달 집중치료 청색조명 'BiliLux'
선택사항인 라디오미터를 사용해 방사조도 수치가 작은 환아 피부에 적합한 수치인지를 측정할 수 있다.

비결합 빌리루빈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변환하기 위해 BiliLux 황달 광선치료 조명은 빌리루빈을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파장 범위인 460~490nm를 제공한다.

또 황달 광선 치료 조명의 넓은 방사각 덕분에 아기 몸 전체에 고르게 치료 조명이 분산된다.

BiliLux에는 황달 광선치료 섹션 중간 중간 아기를 관찰할 수 있는 흰색 관찰용 조명 기능이 있다.

이 흰색 관찰용 조명 램프는 청색 조명에 통합돼 활성화 할 수 있으며 광학적으로 ‘청색 조명’을 어느 정도 중화시킨다.

이는 간호사들이 치료 성공 여부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광선치료법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BiliLux 개발자들은 특히 표면 전체에 걸쳐 LED 열이 적게 방출되도록 라이트 헤드를 설계했다.

더불어 별도의 팬이 없고 소음 수준이 20dB 이하로 매우 조용한다. 이른둥이들은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장애에 노출되지 않는다.

또 폐쇄형 라이트 헤드도 위생적으로 설계해 표면은 어떤 틈이나 날카로운 모서리 없이 매우 매끄럽고 부드럽게 만들어 박테리아를 더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더불어 라이트 표면은 다양한 소독제 범위에서 성공적인 테스트 결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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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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