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365mc병원은 박윤찬 대표병원장이 저술한 재수술 전문도서 '삼수술 하지 않기 위한 지방흡입 재수술의 모든 것'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지방흡입 재수술 분야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출판기념회에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매튜 크로 교수, 1만5000건 이상의 지방흡입 수술 건수를 보유한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 등 비만 의학계 인사가 참석했다.
박 대표병원장은 "한 번 지방흡입 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은 환자 중에는 재수술로 충분히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데도 수술이 두려워 재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수술의 시기와 방법, 효과 등 재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한 이 책이 재수술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윤찬 대표병원장은 이 책에 일반 대중도 이해하기 쉽게 지방흡입 부작용 종류 및 원인, 부위별 재수술 방법 및 후관리법, 지방흡입 재수술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담았다.
박 대표병원장은 출판기념회 다음날 열린 '2018 국제 비만 의학 학술대회'에서 지방흡입 재수술 분야 연자로 초청돼 '지방흡입 재수술의 원인 및 치료법(Cause and Treatment of Liposuction Reoperation)'를 주제로 출판 기념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8000건 이상의 지방흡입 수술을 집도한 박 대표병원장은 "해당 부위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한 후 고객의 신체를 입체적·종합적으로 진단해 재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며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까다롭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여러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재수술 집도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사일수록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