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압 의료기기 전문기업 ‘대성마리프’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해(Shanghai)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 ‘제79회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Spring 2018)에 참가해 국산 의료기기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공압 수관절 재활장비 ‘REHA-PRO’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일등공신 역할을 수행했다.
REHA-PRO는 기존 모터방식이 아닌 공압을 이용한 부드러운 공기 가압으로 재활치료 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크게 감소시킨다.
7인치 TFT LCD 디스플레이 풀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치료 모션을 확인할 수 있고 목표 각도에 도달하면 내장된 소리를 환자에게 전달한다.
또 ▲치료 ▲스트레칭 ▲휴식시간을 간편한 터치방식으로 설정 가능한 것은 물론 환자 개인 치료 설정을 최대 1000명까지 저장하고 4개 국어 치료안내 시스템을 지원한다.
대성마리프 관계자는 “CMEF 2018 기간 대성마리프 부스를 방문한 중국 병원 관계자들과 공급계약에 대한 긍정적인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압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서 전 세계 72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재입증했다”고 덧붙였다.